「아재들의 취향 잇다」 손끝으로 잇다, 나만의 카드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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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에 실을 꿰고 가죽 위에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네~” 
구멍이 잘 보이지 않아 바느질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해봅시다!” 
서로 실을 잡아주고, 방법을 알려주며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갔습니다.
조금 삐뚤삐뚤해도 내가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카드지갑! 
어려울 때는 서로 도와주고, 잘했을 때는 함께 웃으며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작업도 함께하니 어느새 이야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 만든 카드지갑은 한 달 뒤 다시 만나 가죽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손때가 묻으며 더욱 멋스러워질 카드지갑처럼 우리의 관계도 조금씩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
혼자에서 함께로, 손끝에서 관계로!
「아재들의 취향 잇다」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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